[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반가희가 지역을 주름잡은 실력파라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반가희 채수현 장예주 최대성 박상현 김성훈 등 가요제 숨은 고수들의 입담이 공개됐다.
이날 반가희는 '가요제 나가면 대상은 따놓은 당상이라 생각했다'는 질문에 '그렇다'고 밝혀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가희는 "21세 때 첫 가요제에 나갔다. 본선에 나갔는데 나보다 연배가 높은 분들도 많았는데, 그냥 내가 대상 받을 것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가희는 "내 별명이 '영광 주현미'였다. 학교에서도 벌을 받지 않고 교무실에 불려가 노래를 불렀다.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었다. 그 때는 굴비보다 유명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반가희는 "아버지도 국악을 하셨고 집안 노래 실력이 다 좋아서 KBS 목포 가요제 본선에 우리 사촌까지 다 올라갔다. 내가 대상을 받고 사촌 오빠가 장려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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