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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유 측 "광복절에 日 사진 올려 죄송, 전직원 역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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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비디유 측이 광복절에 일본에서 찍은 사진을 올린 것에 대해 사과했다.

비디유 소속사 오르카뮤직은 16일 "뜻깊은 광복절에 당사 SNS 담당자의 부주의함으로 신중하게 행동하지 못한 채 일본에서 촬영한 스티커 사진을 업로드했다"며 "잘못된 부분을 인지한 후 바로 삭제 처리하였으며, 역사적 인지가 부족했던 부분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디유 단체 콘셉트 포토 [사진=오르카뮤직]
비디유 단체 콘셉트 포토 [사진=오르카뮤직]

비디유 측은 "해당 SNS 담당자 및 전 사내 전 직원들에 대한 역사인식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겠으며, 부족했던 부분에 대하여 더욱 공부하여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15일 비디유 공식 계정에는 비디유 멤버들이 일본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일본어가 적힌 스티커 사진이 게재되자 일각에서는 광복절에 적절하지 않은 게시물이라고 비판했다.

게시물은 즉각 삭제됐고 소속사는 16일 사과문을 게재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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