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유도 선수 안바울이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2024 파리올림픽 유도 혼성 단체팀 허미미, 김하윤, 안바울, 김지수, 이준환, 김민종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안바울은 근황을 전하며 "돌아오자마자 치킨을 시켜먹고 육아를 시작했다. 그동안 많이 못 도와줘서 도와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녹화 당시 안바울의 아내가 동행했고, 아내는 "시합한 거 다시 돌려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안바울은 연장전 마지막 선수로 나간 것에 대해 "저는 자신 있었다. 제가 걸리고 나서 모든 선수들이 할 수 있다고 해주고, 독일 선수를 봤는데 그 선수가 지쳐 있는 것도 보이고 힘이 많이 빠져 있는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아내 역시 "저는 왠지 남편이 될 것 같아서 룰렛 사진을 찍고 있었다. 딱 돼서 남편이 끝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엄마랑 부둥켜안고 울었다"고 당시 심정을 전했다.
김하윤은 "그날은 (안바울이) 영웅이었어서 저희가 모두가 안영웅으로 바꿔 불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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