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가족' 김병철x윤세아, 5년만 부부 재회 "다정한 모습, 기대해달라"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완벽한 가족' 김병철과 윤세아가 '스카이캐슬' 이후 5년 만에 부부로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14일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 제작발표회에서 김병철은 "윤세아는 여전히 든든하고 의지할 수 있는 동료 연기자다. 시간이 흐른 만큼 연기와 매력이 좀 더 깊어졌다는 인상을 받았다"라며 "그것이 가능할 수 있도록 윤세아가 노력을 많이 하더라. 대단하다고 다시한번 느꼈다"라고 했다.

윤세아는 "항상 배움의 자세로 김병철 선배와 즐겁게 촬영했다. 5년 전엔 다른 생각을 갖고 있고 물리적 거리감이 있었지만 이번엔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인다. 꼭 붙어있는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완벽한 가족'(극본 최성걸 연출 유키사다 이사오)은 누가 봐도 완벽한 가족에게 뜻하지 않는 사건이 생기면서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사이가 되고, 완벽했던 가족이 무너지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김병철, 윤세아, 박주현, 김영대, 이시우, 최예빈 등이 출연한다.

14일 밤 9시5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