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끝사랑' 오마이걸 효정이 연애관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JTBC 새 예능 '끝사랑'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홍인기 PD, 박현정 PD, 신기은 PD, 정재형, 장도연, 안재현, 효정이 참석했다.
![홍인기 PD, 박현정 PD, 신기은 PD, 정재형, 장도연, 안재현, 효정이 14일 JTBC '끝사랑'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TBC]](https://image.inews24.com/v1/28540afe8b18eb.jpg)
또 장도연은 "쉰이 넘은 분들이 사랑을 찾는 포맷이 다른 연프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감정이 오고가는 관계를 보는 재미가 있는데, 우리는 한 분 한 분에 대한 삶도 본다. 그들의 삶을 알기에 더 재밌다가 더 슬퍼지다가 더 기뻐진다. 감정의 폭이 넓고 깊어진다. 감정 몰입이 더 센 편"이라 '끝사랑'만의 차별점을 밝혔다.
효정은 '끝사랑'으로 첫 연프 MC 도전을 위해 준비한 점이 있냐는 질문에 "걸그룹이라 연애관을 감추면서 방송을 해왔다. 하지만 '끝사랑'을 하면서는 어떤 연애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직설적으로 말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인기PD는 "'끝사랑'이 끝난 뒤 다들 첫사랑처럼 연애를 하시더라. 순수한 마음, 서툰 마음이 다 첫사랑 같았다. 어른으로 돌아와서 소년 소녀로 돌아갔다가 다시 어른이 돼서 나가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이 감정을 시청자도 느꼈으면 좋겠다. 인생 선배님들의 연애를 통해 사랑의 진짜 모습이 잘 보이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끝사랑'은 진정한 사랑을 찾는 50대 이상 시니어 솔로 남녀들의 따듯하고도 치열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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