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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 감독 "정해인 타격감 좋다…시청률 10% 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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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엄마친구아들' 유제원 감독과 정해인이 시청률 10%가 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14일 오전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제원 감독과 배우 정해인, 정소민, 김지은, 윤지온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쌍방 흑역사 기록기인 소꿉남녀 최승효와 배석류가 인생의 교차로에서 재회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왼쪽부터)정해인-정소민-유제원 감독-김지은-윤지온이 14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왼쪽부터)정해인-정소민-유제원 감독-김지은-윤지온이 14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갯마을 차차차' 유제원 감독, 신하은 작가가 의기투합, tvN표 웰메이드 힐링 로코의 계보를 잇는다. 유제원 감독은 "'엄마친구아들'은 혜릉동에서 살아가는 친구들, 그들의 가족과 이웃들이 펼쳐지는 이야기다. 사랑, 우정, 꿈, 성장이 있는 다채로운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유제원 감독은 '일타스캔들'과 '갯마을 차차차'와 차별화를 묻자 "아주 어렸을 적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란 친구들의 이야기다. 어린 시절의 기억을 공유하고 있고, 좋게도 작용하지만 불편한 타이밍도 있다. 그런 세밀한 감정을 보여주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엄마친구아들'이라는 드라마 제목에 대해 "'엄마친구아들'의 이미지가 있다. 훈훈함이 있다. 관계성이 있다. 어린 시절부터 잘 알고 지낸 친구의 성장사와 연애사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엄마친구아들'은 올해 '눈물의 여왕'과 '선재 업고 튀어' 등 분위기가 좋았던 tvN의 신작이다. 유 감독은 "올해 tvN에서 좋은 수작들이 나왔다. 좋은 바톤을 이어받으면 좋겠다. 예상하진 않지만, 10%는 넘었으면 하는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정해인도 "부담보다 기대가 크다. 결과는 하늘의 뜻이다. 결과를 생각 안한 채 작품에 임했고, 막바지 촬영 중인데 끝이 보인다. 유종의 미를 잘 거둘 수 있도록, 웃으면서 행복하게 끝낼 수 있도록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기대하는 시청률을 묻자 "저도 한 배를 탔기 때문에, 1%만 더 올려보겠다"고 웃었다.

유 감독은 "정해인의 타격감이 굉장히 좋다. 티격태격 하는 부분들이 많이 나오는데 올곧고 훈훈한 친구인데 어릴 적 친구가 막 대할 때 오는 타격감이 있다. 배우들의 매력을 잘 봐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정해인은 "너무 재미있다"고 자신했고, 정소민은 "처음 대본을 봤을 때 작가님이 이 인물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따뜻하고 애정이 있어 감동 받았다. 그런 작가님의 의도가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돼, 지쳐있는 청춘들가 부모님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마친구아들'은 '감사합니다'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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