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틴 정한 하반기 입대·준 中 활동…"월드투어 불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세븐틴의 정한과 준이 월드투어에 함께 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는 지난 12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세븐틴 멤버 정한과 준의 향후 활동을 공지하며 월드투어 불참 소식을 알렸습니다.
플레디스는 "정한은 올 하반기 병역 의무 이행이 예정돼 있다"라며 사전 준비가 가능한 콘텐츠는 대부분 촬영을 완료하였으나, 올 10월부터 예정된 미니 12집 활동 및 '세븐틴 '라잇 히어 월드 투어'(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일정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되었다"고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다만 정한은 사전에 공지된 팬 사인회 및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 등에는 차질 없이 참여해 캐럿 여러분을 만날 예정"이라며 "정한의 병역 의무 이행 관련 상세 공지는 추후 별도로 안내해 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중국 멤버 준에 대해서는 "준 및 세븐틴 멤버들과 오랜 시간 논의 끝에, 올 하반기 준이 중국에서 연기 등의 활동을 병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며 "정한과 마찬가지로 사전 준비가 가능한 콘텐츠는 촬영을 완료하였으나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 미니 12집 음악 방송 활동, 세븐틴 월드 투어는 현지 촬영 스케줄과 겹쳐 부득이 불참하게 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단체 활동을 함께 하고자 하는 준의 의지가 강해, 비록 월드투어에는 불참하게 되나 캐럿(팬덤명)분들을 만나뵐 수 있는 일정에 최대한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세븐틴은 오는 10~12월 미국과 일본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이에 앞서 오는 9월 8일(현지시간)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할 예정입니다.
◇'동상이몽2' 양준혁♥박현선, 결혼 4년만 임신 "아이 소식에 눈물"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마침내 아빠가 됩니다.
양준혁은 12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19세 연하 아내 박현선이 현재 임신 16주차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56세인 양준혁은 19세 연하인 박현선과 부부 4년차가 됐지만 여전히 '꽁냥꽁냥'한 일상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습니다. 특히, 양준혁은 아내 배를 바라보면서 "팔팔이는 잘 데리고 잤어?"라고 물어 모두를 놀라게 했고 양준혁은 조심스럽게 "내가 56세가 됐는데, 아내가 아기를 가졌다. 팔팔이는 태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준혁은 "꿈 같은 일이었는데, 실제로 아기가 생기니까 울었다. 임신 이야기를 듣고 눈물이 났다. 너무 기뻤다"면서도 "사실 그 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양준혁은 "아이를 갖는 것에 걱정을 하나도 안 했었는데 잘 안 되더라. 결국 아내 손에 이끌려 시험관 시술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후 쌍둥이 임신이라는 겹경사를 맞았지만, 결국 한 명은 유산되고 팔팔이와 함께 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아이 성별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됐고, 아내 박현선은 두 사람의 공통분모이자, '양신'이라는 불리는 아빠 양준혁이 있는 만큼 "팔팔이는 남자 아이였음 좋겠다. 야구선수로 키우고 싶다"며 간절함을 드러냈습니다.
◇ 김윤아 "'11억 낙찰' 치과, 남편 김형규 관련無, 페이닥터일뿐"
자우림 김윤아가 남편 김형규 씨와 관련된 잘못된 보도를 직접 반박했습니다.
12일 서울교통공사와 온비드에 따르면 역명병기 유상 판매 사업에 따라 10월부터 성수역은 CJ올리브영, 강남역은 하루플란트치과의원, 여의나루역은 유진투자증권과 병기합니다. 이중 강남역의 낙찰가는 역대 최고액인 11억11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루플란트치과병원이 김윤아의 남편이자 치과의사 김형규가 수석원장으로 몸담고 있는 병원이라는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13일 김윤아는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무 관련 없는 내용의 기사에 저와 자우림이 언급되고 있다"며 "김형규 씨는 해당 치과의 페이닥터로 근무 중이다. 어떤 치과도 운영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윤아가 지난 6월 웹예능에서 밝힌 부부의 수입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치과의사인 남편 덕분에 안정감을 느끼냐"는 질문을 받은 김윤아는 "김형규 씨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오늘까지 한 번도 내 수입을 넘은 적이 없다"며 "김형규 씨가 안정감을 얻고 있을 것"이라고 답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 승리 출연 예고 인도네시아 클럽 행사 취소…"법적대응"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출연을 예고했던 인도네시아 클럽 주최 측이 행사를 돌연 취소한 가운데, 승리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12일 이벤트 행사 주최사 TSV 매니지먼트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우리가 올린 게시물로 인해 오해가 생겼다. 포스터에는 승리가 출연한다는 설명이 없었다"며 '버닝썬 수라바야' 행사 취소를 알렸습니다.
이에 승리는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그는 한 매체를 통ㅎ애 "(클럽 측의 고지는)내 사진과 명의를 이용한 것에 대한 사과가 아닌, 지역의 밤 문화 환경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사과한다는 내용"이라며 "내가 고소한다고 하니 승리가 온다고 한 적 없다는 건 변명일 뿐"이라고 분노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고소를 준비 중이고, 다음주 중 정식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승리는 앞서 2018년 클럽 버닝썬을 둘러싼 각종 논란으로 2019년 빅뱅에서 탈퇴했습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