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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 데이비드 용, 사기 혐의로 싱가포르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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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넷플릭스 '슈퍼리치'에 출연한 데이비드 용이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싱가포르 매체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3일 싱가포르 사업가이자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 최고 경영자 데이비드 용이 계좌 위조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에버그린그룹홀딩스 데이비드용 대표 [사진=어트랙트]
에버그린그룹홀딩스 데이비드용 대표 [사진=어트랙트]

매체에 따르면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 산하의 회사들이 약속 어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과정에서 투자자 자금이 오용됐다는 의심이 발생해 경찰 조사가 시작됐다. 약속 어음 역시 증권선물법을 위반해 발행됐을 수 있다고 싱가포르 경찰은 전했다.

또 매체에 따르면 데이비드 용은 2021년 12월 로이 테오라는 사람에게 가정용 비품과 가전제품을 대량 판매했다는 명목으로 에버그린 자산 관리사로부터 세금 계산서를 위조하도록 사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싱가포르 매체 측은 "유죄 판결이 내려질 경우 데이비드 용은 벌금형 또는 최대 10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데이비드 용은 싱가포르 사업가로 한국에서 활동 중인 1천200억 자산가다. 지난 1일에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진심어린 친구가 없어서 외롭다"고 고민을 털어놓는 등 최근까지 한국 방송에 얼굴을 드러낸 만큼 충격은 크다.

또 에버그린 그룹 홀딩스는 지난해 8월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와 투자 및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한국 연예계에 깊은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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