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1200억 자산가' 데이비드 용이 진짜 친구가 없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데이비드 용과 럭키가 출연했다.
이날 데이비드 용은 "진심 친구가 필요하다. 사업상 만나는 부자 친구는 있는데 순수한 친구는 아니다. 진짜 친구를 만날 기회가 없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오은영은 "말만 들어봐도 스트레스일 것 같다. 나를 투자와 돈으로만 본다는 게 상처일 것 같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용은 "친구로 생각했던 사람이 뒤통수를 쳤다. 과거에 투자해 15억을 손해 본 경험도 있어서 조심스러워졌다"고 밝혔다.
이어 일화를 전하며 "호텔 사장 아들의 생일파티에 초대받았다. 늦게 도착해서 30분만 머물렀는데 파티 영수증을 나에게 주더라. 1000만 원 정도였는데 결제해줬다. 다음 날 연락이 왔는데 내가 진짜 부자인지 확인하고 싶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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