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스위스 여행 중 안락사를 언급했다.
1일 공개된 노홍철의 유튜브 채널에는 '노홍철 스위스 대저택 소문의 진실 (+빠니보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스위스에 임시 게스트 하우스를 오픈한 노홍철의 모습이 담겼다. 노홍철은 집 앞 호수에서 수영을 즐기고, 융프라우에 오르는 등 스위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홍철은 라우터브루넨에서 "여긴 폭포 보러 많이 온다. 전 감사하게도 20대 첫 배낭여행을 스위스에 왔다가 30대, 40대 때 몇번 왔다. 50대, 60대가 돼도 또 올 것 같다"고 매력을 전했다.
이어 폭포 바로 옆 묘지 모습을 공개하며 "이런 얘기 참... 누구보다 오래 살고 싶어서 입 밖으로 꺼내기 조심스럽지만, 나중에 간다면 여기서 가고 싶다. 호상이라고 한다. 좋아하는 걸 하다가 지금처럼 운이 따라줘서 100살 넘게 살면 나중에 여기서 안락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노홍철은 "여기 누워계시다가 사람들 다 가고 쓱 고개 들면 이걸(폭포) 보는 거 아니냐. 누워있어도 시원한 소리를 들을 거고. 미스트 같은 느낌도 날 거고. 이런 것(묫자리)도 알아봐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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