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인 폭행 혐의' 유명 래퍼, 빗발치는 SNS 해명 요구…'묵묵부답'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유명 래퍼 A씨가 행인 폭행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는 묵묵부답을 이어가고 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서울시 마포구 한 공원에서 지나가던 행인을 폭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내사에 착수했다. A씨는 행인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며 휴대전화를 이용해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와 피해자를 상대로 기초 조사를 한 뒤 두 사람을 귀가 조치했다.

이에 A씨로 추정되는 이의 SNS 댓글창에는 해명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하지만 A씨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 역시 취재진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한편 A씨는 2010년 유명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가요계에 입문,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이후 Mnet '쇼미더머니' 프로듀서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