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지역 콘텐츠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문화예술 기관인 본태박물관과의 창작자 매칭과 협업을 통해 웹툰 산업을 확산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1일 밝혔다.
본태박물관에서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진행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2024 가정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탐색’은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래로 나아가는 융복합 문화예술인 디지털드로잉으로 기획됐다.
진흥원은 본태박물관에서 신청한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웹툰캠퍼스에서 활동하는 웹툰작가를 매칭했고, 웹툰캠퍼스에서 운영하는 디지털드로잉 장비를 지원했다.
서귀포 관내에서 초청된 초·중등생 가족 80명이 참가했으며, 디지털드로잉 체험을 통해 문화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진흥원 관계자는“이번 매칭과 협업을 통해 도민의 문화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 웹툰 산업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내 문화콘텐츠 창작자들이 지역에 소비 될 수 있도록 활동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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