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파일럿'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일럿'은 지난 31일 하루 동안 37만355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42만5088명이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조정석의 5년 만 스크린 복귀작으로, '엑시트'에 이어 또 한번 코믹 영화로 여름 극장가 공략에 나섰다.
특히 '파일럿'은 사전 시사회를 통한 입소문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 수혜를 톡톡히 누리며 개봉 첫 날에만 37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앞으로의 흥행을 기대케 했다. 예매율 역시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는 '슈퍼배드4'로, 9만545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84만3774명이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9만4526명을 동원해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35만20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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