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미래소년 출신 손동표가 연기 도전에 나선다.
30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손동표는 새 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한창이다.
![손동표가 '0교시는 인싸타임'에 출연한다. [사진=DSP미디어]](https://image.inews24.com/v1/2170df7d30fc12.jpg)
'0교시는 인싸타임'은 익명 커뮤니티 어플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되어 전교생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아싸'(아웃사이더)가 지독하게도 얽히고 싶었던 핵인싸 무리에 들어가며 펼쳐지는 하이틴 시크릿 로맨스다.
앞서 김우석이 인싸 중에서도 인싸이자 대형 기획사의 연습생으로 전교생들에게 완벽한 존재로 추앙받는 강우빈 역, 강나언이 존재감 제로인 자타공인 아싸 소녀 김지은 역, 최건이 훈훈한 비주얼과 매력의 이동민 역을 맡아 화제가 됐다.
손동표는 극 중 정보력 하나는 5G보다 빠른 학교 공식 소식통인 모봉구 역을 맡았다. 입을 안 열면 훈훈하고, 멋지다는 얘기를 많이 듣지만, 입을 여는 순간 해야하는 말을 두두두 뱉기 바쁜 일명 '모터마우스'다. 낯도 안 가리고, 그 누구와도 잘 섞인다는 장점이 있는 인물이다.
실제로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통통 튀는 매력으로 사랑받아온 손동표와 찰떡같이 잘 맞아떨어지는 캐릭터라는 설명이다. 평소 연기에 대한 갈망이 컸던 만큼, 손동표가 첫 드라마에서 보여줄 싱크로율 100%의 모봉구에 큰 기대가 쏠린다. 또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함께 했던 김우석과 드라마로 재회해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는 점에서 반가움을 더한다.
'0교시는 인싸타임'은 오는 10월 국내 OTT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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