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이종원 김치 사업을 했다가 접은 사실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이종원, 김희정, 이정용이 출연했다.
이날 이종원은 열무 얼갈이 김치를 만들었고, 김용건은 "종원이 집에서 요리 좀 하지?"라고 물었다. 이에 이종원은 "요즘은 남편이 와이프한테 밥 차려 달라고 하면 큰일난다"고 알아서 차려먹는다고 밝혔다.
이종원은 2008년 김치 사업을 시작했다며 "우연히 내가 먹을 수 있는, 우리 가족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반찬을 생각하니까 김치더라. 그래서 이름을 걸고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있게 했는데, 결국은 가격에서 밀리더라. 김치 박람회도 나가고, 홍보대사도 해봤는데 여러 사람들한테 자문을 구하니까 1차적으로 가격에서 승부가 안 됐다"고 실패 이유를 밝혔다.
이종원은 "지금은 사람들이 질을 많이 따지고 좋아졌는데, 그때는 아니었다. 그래서 버티기가 힘들었다. 3~4년 정도 하다가 접었다. (경제적으로) 손실이 있었는데 좋은 공부했다"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