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결혼' 민경훈 예비신부는 '아는형님' PD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버즈 민경훈이 11월 '아는 형님' 출신 PD와 결혼한다.

27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민경훈의 결혼 발표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민경훈은 해당 녹화에서 "여자친구와 '아는 형님'을 매개로 만났고 비슷한 취미로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경훈 측과 JTBC 측은 "민경훈의 예비신부는 과거 '아는 형님' 연출을맡았던 PD다"라며 "현재는 해당 프로그램을 맡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민경훈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방송 종사자'와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다가오는 11월에 제가 결혼을 한다"라며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민경훈은 '아는 형님'에서 연애 스토리부터 프러포즈 여부까지 낱낱이 질문을 받고, 쑥스러워하면서도 성심성의껏 답변했다는 후문이다. 이어서 그는 오랜 시간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할 예정으로, 민경훈의 결혼 발표 비하인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