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의 관문인 제주공항 도착장에서 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한 작은 음악회 ‘호끌락(樂) 콘서트’가 개최된다.
제주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휴가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제주공항 1층 도착장에서 작은 음악회 ‘호끌락(樂)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콘서트는 26일 오후 4시를 시작으로, 8월 9일까지 총 3회(8월 2일, 8월 9일 각 16시) 열린다.
호끌락(樂) 콘서트는 제주어로 ‘작다'는 뜻이다. 제주 예술인들의 소박하지만 따뜻한 환영 행사로 제주에 도착하는 첫 순간부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려는 마음을 담았다.
또한,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난 15일 개소한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에 이용 안내도 함께 할 예정이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도민의 작은 정성을 모아 호끌락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모든 분들이 제주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환영받는 기분을 느끼고 제주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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