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청룡시리즈어워즈' 안재홍 금해나가 남녀조연상을 수상했다.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19일 오후 8시 30분부터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렸다. 진행은 전현무와 임윤아가 맡았다.
![배우 안재홍이 19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35fed2ccf2c15.jpg)
![배우 안재홍이 19일 오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28a096e395ed74.jpg)
이날 남우조연상 부문에서는 김성균('무빙'), 서현우('킬러들의 쇼핑몰'), 안재홍('마스크걸'), 이규형('삼식이 삼촌'), 이희준('살인자ㅇ난감')이 후보에 올랐다. 여우조연상 부문에는 곽선영('무빙'), 금해나('킬러들의 쇼핑몰'), 염혜란('마스크걸'), 이주영('더 에이트 쇼'), 티파니 영('삼식이 삼촌')이 이름을 올리며 경합했다.
그 결과 '마스크걸' 안재홍, '킬러들의 쇼핑몰' 금해나가 남녀조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재홍은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마스크걸' 감독님 덕분에 빛나는 순간이 있었다. 모든 제작진 배우들과 이 상의 기쁨 나누겠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김성균 이희준 이규형 서현우와 후보에 올라서 영광스럽다. 앞으로 좋은 연기 하는 좋은 배우 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금해나는 "이런 상을 받게 될 줄 전혀 몰랐다. 지난 1년간 수렁에 빠진 느낌이었다. 자존감이 부족할 때 손 내밀어준 소속사 분들께 감사하다. 덕분에 다른 인생을 살고 있다"며 "가족만큼 중요한 오빠가 있다. 오빠에게 짐이 돼서 미안해. 너무 어려운 시간을 잘 견뎌냈으니까 이제 오빠를 더 생각했으면 좋겠다. 나도 더 열심히 할게.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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