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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오남매 육아 혼란…"많은 형제, 사회성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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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금쪽같은 내새끼'에 바쁜 엄마와 오남매의 갈등이 공개된다.

19일 저녁 8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200회를 맞아 과거 출연했던 금쪽 가족들의 축하 영상이 전해진다. 홍현희는 아이를 낳고 '홍동심'에서 '홍초맘'으로 바뀐 감회를 전한다. 역대 금쪽이들의 반가운 소식도 이어진다. 6회 선택적 함구증을 가졌던 7세 금쪽이와, 186회 불을 끄고 사는 엄마와 금쪽 형제가 근황을 알린다. 이전의 모습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달라진 금쪽이들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

이어 독수리 오 남매를 키우고 있다는 엄마, 아빠가 등장한다. 결혼한 지 15년의 기다림 끝에 얻게 된 세 쌍둥이, 그리고 선물같이 찾아온 두 동생들까지. 다복하기만 할 줄 알았던 가족들에게 어려움이 생겼다는데. 오 남매 육아가 혼란스럽기만 하다고.

관찰된 일상에서는 세 쌍둥이에게 소외당하는 넷째의 모습이 보인다. 블록 놀이를 하는 세 쌍둥이한테 슬쩍 다가가 보는 넷째, 세 쌍둥이는 한 팀이 되어 "너도 좀 해봐"하면서 넷째를 다그친다. 세 쌍둥이 연합에 혼자 놀지 못하고 소파에 앉는 넷째. 속상함에 눈물까지 흘리고, 급기야 장난감을 던지기까지 하는데. 아빠가 중재하자, 더 똘똘 뭉치며 반박하는 세 쌍둥이. 이에 오 박사는 형제가 많은 게 사회성이 좋다는 걸 의미하는 건 아니라고 설명해 시청자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엄마는 다섯 아이 중 셋째가 금쪽이인 것 같다고 말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지는 영상에서 다섯 아이들이 거실에서 놀고 있는 일상이 보인다. 이때 바깥에서 어린아이들이 떠드는 소리가 들리고. 이에 "x로 찔러야지"라며 잔인한 말을 서슴지 않는 금쪽. 그러더니 한마디 하고 오겠다며 넷째까지 대동해 나가는데. 이에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부모는 처음 보는 광경인 듯 경악한다. 그런데 막상 바깥으로 나간 셋째는 아이들과 함께 있는 어른에게 조용히 해달라고 공손하게 부탁하는데. 오 박사는 금쪽이의 행동은 형제들 간 OO 장악과 OOO 해소를 위한 것이라 말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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