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고현정과 려운이 드라마 '나미브' 촬영에 돌입했다.
1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ENA 새 월화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는 최근 '별이 빛나는 밤'(가제)를 '나미브'로 확정짓고 본격 제작에 나섰다. 고현정과 려운 등은 첫 촬영도 진행했다.
'나미브'는 여자 연예 기획사 대표이자 키다리 아줌마 강수현과 남자 연습생 유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고현정은 극중 해임당한 엔터테인먼트 대표 강수현 역을 연기한다. 려운은 강수현이 퇴직금 대신 인수하게 된 장기연습생 유진우 역을 맡았다. 윤상현은 강수현의 남편이자 음악 프로듀서 출신 심준석으로 분한다.
고현정은 지난해 '마스크걸'로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복귀는 2021년 '너를 닮은 사람' 이후 3년만이다.
2017년 데뷔한 려운은 지난해 '반짝이는 워터멜론' '꽃선비 열애사' 등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빌린 몸' '찌질의 역사' '약한영웅 Class2' 등 공개 안된 차기작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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