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선주문량 220만 장 넘었다…더블 밀리언셀러 예약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선주문량이 220만장을 돌파하며 두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를 예약했다.

11일 앨범 유통사 CJ ENM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정규 2집 'ROMANCE : UNTOLD'의 선주문량이 이날 오후 2시 기준 220만 장을 넘었다. 이는 엔하이픈 데뷔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엔하이픈의 계단식 성장이 눈에 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발매된 정규 1집 'DIMENSION : DILEMMA'를 통해 데뷔 1년 만에 밀리언셀러 아티스트가 됐다. 이후 꾸준히 커리어하이를 찍은 엔하이픈은 미니 5집 'ORANGE BLOOD'를 첫 더블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려놓은 바 있다.

이번 정규 2집 'ROMANCE : UNTOLD'는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너'에게 충성을 바치는 소년의 이야기를 전한다. 멤버 전원이 각각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앨범이다.

또한 충무로의 떠오르는 감독 이충현, 레이디 가가의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한 니콜라 포미체티, 프로듀서 JVKE와 서킷 등이 힘을 보태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엔하이픈의 확장된 음악 세계와 비주얼 콘셉트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엔하이픈의 정규 2집 'ROMANCE : UNTOLD'는 오는 12일 오후 1시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