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현무카세' 김지석이 "전현무의 인류애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 한 커피숍에서 진행된 ENA 신규 예능 '현무카세' 제작발표회에서 김지석은 "전현무 형을 도와서 보조 역을 맡고 있다"며 "'현무카세'에서 감칠맛 나는 조미료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현무카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김지석 [사진=ENA]](https://image.inews24.com/v1/dfe54063eb6f99.jpg)
김지석과 전현무의 만남은 '문제적 남자' 이후 5년만이다. 김지석은 "항간엔 전현무를 방송 AI다, 영혼이 없다고 하지만 '현무카세' 만큼은 다르다. 전날 요리를 직접 해보고 와서 뚝딱뚝딱 하는 걸 보면 경이롭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현무카세'는 집 같은 느낌이다. 사람 대 사람으로 정을 나누고 요리를 대접한다. 전현무가 정서적 포만감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거기서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인류애의 손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무카세'는 '맛잘알' 전현무와 '요섹남' 김지석이 퇴근길에 생각나는 친한 지인을 아지트로 초대해 마음까지 요리해주는 맞춤형 풀코스 요리 토크쇼. 전현무의 이름에 오마카세(셰프에게 온전히 맡기는 코스요리)를 조합한 프로그램명으로 눈길을 끈다.
11일 밤 9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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