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모녀 맞춤형 제주여행 명소 5선 공개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가 카름초이스 3탄: 모녀 맞춤형 제주여행 명소 5선을 비짓제주와 카름스테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카름초이스(KaReum Choice)는 마을 여행 브랜드 ‘카름스테이’의 마을 주민들이 엄선한 자체 기획 시리즈다. 브라이덜 샤워 우정여행, 자전거 투어 명소가 소개됐으며, 오는 9월까지 매달 1회 공개된다.

첫 번째는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있는 아날로그 감성 문구점 ‘여름문구사’이다. 추억 소환 아이템이 가득한 이 문구점은 엄마와 동심으로 돌아가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두 번째로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에 위치한 카페 ‘시간의 정원’은 말의 고장 의귀리의 귤밭 한 가운데 위치해 느리게 흐르는 시간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다.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있는 ‘스테이지 하우스’는 엄마와 함께 제주다운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표선면 가시리 맛집 '메밀밭에 가시리'는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순메밀 100% 메밀국수 전문점이다. 자연 속에서 느끼는 온전한 휴식과 감동이 기다리고 있는‘구르미 별동’은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자작나무 독채 펜션이다.

모녀 맞춤형 제주여행 명소 5선은 카름스테이 주민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호스트에 대한 심층 취재를 통해 제작됐다. 단순한 명소 소개 외에도 호스트에 대한 인터뷰, 명소의 특별한 점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일상을 벗어나 제주에서 엄마와 관계를 되돌아보고 잊을 수 없는 추억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한적한 마을에서 머물며 쉼과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제주 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