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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쯔양 협박해 갈취 의혹" 구제역·전국진→쯔양 "전남친 불법촬영·폭행"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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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1천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쯔양이 사이버 렉카 구제역, 전국진 등에게 협박을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쯔양은 직접 입을 열고 전 남자친구의 데이트 폭행 및 불법 촬영 사실을 고백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10일 구제역, 카라큘라 등이 소속된 일명 '렉카 연합'에 소속된 일부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를 협박해 거액을 갈취하려는 계획을 짠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1000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전 남자친구에게 4년간 데이트 폭력과 협박, 갈취를 당해왔다고 폭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 tzuyang쯔양']
1000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전 남자친구에게 4년간 데이트 폭력과 협박, 갈취를 당해왔다고 폭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 tzuyang쯔양']

이 녹취록에서 유튜버 전국진, 구제역은 쯔양의 과거를 언급하며 "이걸 터뜨리면 쯔양 은퇴해야 한다", "터뜨리는 것보다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게 낫다. 쯔양이 버는 돈이 있으니 괜찮게 챙겨줄 것"이라며 쯔양을 협박해 돈을 갈취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이후 구제역은 "이런 걸로 잘 해서 외제차를 샀다", "이건 현찰 2억원 정도는 받아야 한다"고도 했고, 쯔양의 현재 소속사 대표와 연락을 나눈 뒤 약 5천500만원의 돈을 받겠다는 약속을 나눴다는 발언도 담겨 충격을 더했다. 또다른 녹취록 속 카라큘라는 구제역에게 쯔양을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는 식의 조언을 건넸다.

논란이 커지자 쯔양은 11일 오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모두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쯔양은 전 남자친구 A씨에게 4년간 데이트 폭행과 협박, 갈취를 당했다고 고백했으며 A씨의 강요로 술집에서도 일했다고 밝혔다.

방송 말미에 등장한 법률대리인 김태연 변호사는 "쯔양이 못 받았던 정산금은 최소 40억원이다. 소송으로 조금이나마 정산금을 반환받았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쯔양은 정산금청구, 전속계약해지, 상표출원 등을 포함해 상습폭행, 상습협박, 상습상해, 공갈, 강요, 성폭력처벌법위반 등의 혐의로 A씨에 대해 1차 형사 고소도 진행했다. 선처를 호소한 A씨가 '해당 사안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고 약속해 소송을 취하했으나, 이후 약속을 위반해 2차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

하지만 직후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했다. 김 변호사는 "혐의가 많아 징역 5년 이상 처벌을 예상했으나 A씨가 안타깝게도 극단적 선택에 이르러 결국 '공소권 없음'이라는 불송치 결정으로 형사사건은 종결됐다"고 설명했다.

카라큘라 [사진=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캡처]
카라큘라 [사진=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캡처]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카라큘라가 일명 '렉카 연합'에 소속된 것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도 함께 이어진 것. 이에 카라큘라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 커뮤니티에 "마치 내가 무슨 사적제재로 뒷돈 받아 X먹은 천하에 X자식이 되어있다"며 "구제역, 가세연 김세의 대표님 이거 감당 가능하시죠?"라는 글을 올렸다.

카라큘라는 "나는 내 두 아들을 걸고 유튜버로서 살며 누군가에게 부정한 돈을 받아 먹은 사실이 없다"며 "그것을 지금껏 유튜버로 살며 유일한 삶의 자부심으로 살아 왔다"고 주장하며 사적제재 논란을 전면 반박했다.

가로세로연구소가 추가 폭로를 예정하고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고, 카라큘라가 즉각 반박 및 해명 자료를 제작한다고 밝힌 만큼 이들의 폭로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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