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스티브 유(유승준)이 배달 기사 비하 댓글 의혹을 부인하며 사칭 계정에 분노했다.
스티브유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가 사칭 아이디로 이상한 댓글을 쓴 것 같은데 사실 확인은 한 번 해봐야 하는 것 아니냐"며 "자세한 상황 알아본 후에 법적 조치 들어가겠다. 내가 왜 이런 어이 없는 일에 마음 아파하고 반응해야 하는지 안타깝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악플러 된 유승준'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2022년 한 매체가 보도한 배달 라이더 파업 뉴스의 실시간 채팅 속 '스티브유 공식 Yoo Seung Jun OFFICIAL'라는 닉네임의 인물이 단 댓글이 논란이 된 것. 이 계정은 '공부 못하고 가진 거 없으면 딸배(배달기사를 비하하는 말)나 해야겠죠'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이 계정을 스티브유로 오해한 누리꾼들이 비난을 이어가자, 스티브유는 해당 댓글을 쓴 이는 사칭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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