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세계문화유산인 제주 해녀문화의 지속 가능성과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이 여의도 국회에서 개최됐다.
제주도는 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세계문화유산 제주해녀문화 지속가능성과 활성화 방안 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포럼은 매년 줄어드는 제주 해녀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강대성 ㈔서울제주균형발전시민연합회 이사장,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강성언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장, 제주해녀 등이 함께했다.
또한 행사를 공동 주최한 위성곤, 김한규, 문대림, 부승찬, 정춘생, 한준호 국회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오대혁 문학박사의 ‘제주해녀문화의 지속가능성과 활성화’ 주제발표와 함께 양종훈 상명대학교 교수의 ‘해녀문화 계승과 육성을 위한 전략적 기반구축’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해녀문화 보존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해녀문화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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