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공유의 팬클럽이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 어린이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10일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공유 공식 팬클럽 YOO&I로부터 1천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우리함께' 캠페인에 기부,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어린이의 치료비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공유 공식 팬클럽 YOO&I는 2017년 공유 바자회 'Beautiful Moment' 수익금 기부를 시작으로 8년째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있다. 지금껏 누적 후원금은 9,400만원에 달하며. 현재까지 13명의 소아암 어린이 가족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달됐다.
공유는 최근 개봉한 영화 '원더랜드'에 특별출연했으며, 루이비통의 새로운 하우스 앰버서더로 선정돼 지난 6월 파리에서 열린 패션쇼에 참석했다.
YOO&I 담당자는 "늘 한결같은 공유의 선한 영향력 덕분에 YOO&I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공유의 따뜻한 마음과 팬들의 마음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좋아하는 배우 공유의 따뜻함을 알리고 함께하기 위하여 매년 생일 때마다 잊지 않고 함께해 주신 덕분에 13명의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이 완치까지 힘을 내어 나갈 수 있었다"라며 "이번 기부 소식을 계기로 더 많은 분이 소아암 어린이의 건강과 행복을 함께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