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런 서울 2024', 10월 9일 개최 확정…7월 12일 예매 오픈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마블런'이 여의도에서 열린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 오는 10월 9일 여의도 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마블(Marvel) 테마의 러닝 이벤트 '마블런 서울 2024'의 공식 사이트를 오픈했다.

'마블런(Marvel Run)'은 영화,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소비재 등 다양한 접점에서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마블 브랜드와 캐릭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러닝 이벤트다. 한국에서는 2016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그 이후 매번 1만명 이상이 참가하며 대표적인 러닝 이벤트로 자리매김 해왔다.

올해 '네 안의 히어로(Heroes in Yourself)'라는 슬로건 아래 디즈니코리아와 ㈜스포맥스코리아가 함께하는 '마블런 서울 2024'는 각각 고유의 컬러와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인피니티 스톤 콘셉트로 참가자들을 총 6개의 팀으로 구성한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다양한 마블 작품과 캐릭터를 테마로 한 포토존과 이벤트 부스가 마련될 예정으로, 올해도 여의도 공원을 찾는 참가자들에게 몰입감 높은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마블런'이 매년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찾는 행사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올해부터 5km 코스를 다시 도입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5km와 10km 코스가 동시 운영된다. 5km는 여의도 공원에서 출발해 국회의사당 부근 반환 후 다시 여의도 공원으로 돌아오며, 10km 는 국회의사당을 지나 서강대교를 왕복하는 코스로 한강 위를 가로지르는 러닝 쾌감을 즐길 수 있다.

디즈니코리아는 '마블런 서울 2024' 개최에 앞서 공식 사이트를 오픈하고, 12일부터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마블런의 시상은 10km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남녀 각각 1위부터 3위에게는 '마블 레고 트로피'가 특별 제작되어 시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