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40대 남자 연예인 A씨가 자신의 음주운전을 신고한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9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진행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3시 40분쯤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성동구 자택까지 3km 가량 차를 몰았다. 또 자신의 음주운전을 신고한 시민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먼저 송치했으며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진술, CCTV 등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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