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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현대미술관, 박광진 화백 회화 21점 상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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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현대미술관은 9일부터 박광진 화백(89)의 상설전 '원풍경 :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해'를 개최한다.

한라산 [사진= 박광진 화백]
한라산 [사진= 박광진 화백]

전시는 박광진 화백이 기증한 149점의 작품 중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제주 원풍경을 담아낸 21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박광진 화백은 사실적 구상회화의 대가로 한국 화단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박 화백은 1964년부터 한라산, 돌담, 초가마을, 유채꽃, 억새밭 등 제주의 자연 생태와 풍광을 오랜 시간에 걸려 재해석하고 변주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점차 사라져가는 옛 제주 풍경과 그 고유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포착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제주 원풍경에 대한 애틋한 회고와 함께, 급격한 변화속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예술의 힘을 재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설 전시는 7~9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10월 이후에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전시기간은 내년 3월 2일까지다.

한편, 제주현대미술관 본관에는 현재 '2024 아트저지 I 이웅철: 더라인 - 기억의 거울(2024.3.13.~8.25.)' 전시가 진행 중이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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