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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4개월째 금주, 사람들이 연락 안해...9시반쯤 애랑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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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황정민이 4개월째 금주 중이라고 밝혔다.

6일 공개된 웹예능 '핑계고'에는 황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황정민은 "요즘 연극 준비를 하고 있다. 술 안 먹은지 4개월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형 하면 술톤인데"라고 말했고, 황정민은 "술톤은 늘 있다. 3개월 차에 좀 하얘지길래 술 때문에 빨개졌나 보다 했다. 사람들도 피부가 맑아졌다고 한다. 그런데 4개월 지나니까 색깔이 다시 돌아왔다"고 밝혔다.

핑계고 [사진=유튜브]
핑계고 [사진=유튜브]

이어 "얼굴이 빨간 건 화 때문인 것 같다. 화가 계속 있으니까 그게 늘 빨갛게 있는 것 같다. 예전에는 술로 풀었는데 지금은 가만히 있는다"고 술톤인 이유를 전했다.

황정민은 "금주를 하니 온 장기가 이제야 제대로 움직이는 걸 느낀다. 자기 역할을 하고 있는 게 느껴진다. 지금은 아침에 일어나도 상쾌하다"고 금주 후 달라진 몸에 대해 밝혔다.

또 "금주 한다는 소문이 나서 전화도 안 오고 나를 안 부른다. 서로 만남들이 사라졌다. 집에서 가만히 있는다. 막내가 7살인데 애 씻기고 재우고 9시 반쯤에 같이 잔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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