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김형자가 건강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3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올해 73세인 김형자가 출연했다.
이날 김형자는 50년 전 앨범을 공개하며 "가수에 뜻이 있었던 건 아니고 펄 시스터즈가 유명했는데 결혼하고 방송에서 사라지니까 저를 픽업했다"고 앨범을 낸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형자는 당시 노래를 부르며 흥을 드러냈다. 그는 "즐거운데 걱정도 많다. 지금까지 싱글로 산다. 혼자 사니 다 좋은데 뼈가 부러져 누워 있을까봐 제일 걱정이다. 2011년에 교통사고로 반년 누워 있었다. 화장실도 못 가고. 그 때 생각하면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김형자는 "5년 전에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다. 80에도 팔팔하게 걸어 다닐 수 있게 잘 봐 달라"고 조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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