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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人]① 표예진 "'모범택시2'→'나대신꿈', 쉼없이 달렸다…2년만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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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관통하며 촬영 "추위에 어금니 꽉 물었다"
딥한 멜로 '낮뜨달' 이후 '나대신꿈'…감정 해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표예진은 지난 2년간 쉼없이 달렸다. '모범택시2'부터 '청춘월담' '낮에 뜨는 달', 그리고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까지. 표예진은 "어떻게 쉬는 건지 잊어버렸다"고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커피숍에서 만난 표예진은 "전작 '낮에 뜨는 달'에서 딥한 멜로를 하고 나니 감정적으로 힘들었는데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를 통해 많이 해소가 됐다"면서 "밝고 유쾌한 씬이 많았고, 현장 자체가 재밌고 즐거웠다"고 고백했다.

배우 표예진이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티빙 ]
배우 표예진이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티빙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 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 총 10부작으로, 최종회까지 모두 공개됐다.

"'낮에 뜨는 달'을 마치고 한달 후 '나대신꿈' 촬영을 시작했어요. 겨울을 관통하면서 촬영했죠. '낮뜨달'은 너무 더워서 힘들었다면 '나대신꿈'은 추워서 고생했어요. 정말 추위에 떨면서 어금니 꽉 물고 촬영했는데 드라마엔 너무 파릇파릇하게 나와서 다행이면서도 이상했어요.(웃음)"

2011년 '오자룡이 간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결혼계약' '닥터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VIP' '모범택시1,2' '청춘월담' '낮에 뜨는 달' 등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2년간은 쉴새 없이 촬영에만 매진했다. 정신없이 작품에 매진한 건 "좋은 작품에 대한 욕심이 컸다"는 것이 표예진의 설명이다. 그는 "'모범택시'는 사랑하는 시리즈고, '낮뜨달'은 너무 도전하고 싶은 장르였다. '나대신꿈'은 너무 글이 재밌어서 놓칠 수가 없었다. 모든 작품이 다 좋고 소중했다.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배우 표예진이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티빙 ]
배우 표예진이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티빙 ]

그럼에도 쉼은 필요했다. 쉬어보며 지난 2년을 돌아본 표예진은 "2년 전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기억이 안난다"고 토로했다.

"지난 2월에 촬영을 마치고 지금까지 쉬는 중이에요. 여행도 다녀오고 친구도 만나고, 영어와 그림, 도예도 배우고 있어요. 건강하게 날 돌보고 잘 쉬려고 해요. 그래야 또 좋은 작품에서 인사드릴 수 있잖아요."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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