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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지연, 이혼설 사실무근…이광길 해설위원 "제 잘못"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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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야구선수 황재균과 티아라 출신 지연이 이혼설을 즉각 부인한 가운데, 이혼 발언의 시작점인 이광길 해설위원이 이를 사과했다.

26일 이광길 해설위원은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에서 "제가 오해를 했다"며 사과했다. 그는 "신문에서 봤다는 이야기를 듣고 중계에 들어갔다. 확인 안하고 이야기 했으니 제 잘못"이라며 "재균이와 아내 되는 분 모두 잘 모르는데 피해를 입혔다. 확실한 정보가 아닌데도 이야기한 거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지연과 황재균이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사진=지연 SNS]
지연과 황재균이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사진=지연 SNS]

앞서 25일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보이는 라디오에는 롯데 자이언츠와 기아 타이거즈 경기 중 중계진의 발언이 필터 없이 공개됐다. 여기에서 이 위원은 황재균의 이혼을 언급해 논란이 됐다. 이 의원은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며 황재균이 성적이 좋지 않은 이유가 이혼 때문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022년 12월 결혼했다. 지연 측은 "이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즉각 부인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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