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 한라도서관(관장 김성남)은 지역 도서관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챗GPT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법을 통해 급변하는 정보 환경에 대응하고 도서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작은 도서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 기술을 도서관 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방법을 학습하게 된다.
특히 정보 검색 고도화와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실제 업무 적용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한라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공공도서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챗GPT’ 직무교육을 선제적으로 실시해왔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기술의 도입과 활용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성남 한라도서관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도서관의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라며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바탕으로 도서관 서비스의 혁신을 이끌어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전문성 향상과 운영 효율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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