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시청 여성 풋살 동호회 ‘FC 골때려'가 제19회 시·도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에서 우승했다.
‘FC 골때려'는 지난 14일부터 15일 이틀간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예선전을 무난히 통과 했다. 또한 8강에서 안산시를 상대로 4대 0으로 물리친 후 4강에서 부산시를 맞아 3대 0 승리했다.
결승에 오른 ‘FC 골때려'는 이번 대회를 공동 주최한 인천시를 만나 2대 0으로 따돌리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FC 골때려’는 이로써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여성 풋살 토너먼트 경기에서 무패와 무실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25일 오전 집무실에서 제19회 시·도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에서 우승한 제주시청 여성 풋살 동호회 ‘FC 골때려’(회장 김민경, 기획예산과) 회원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제주시의 위상을 드높여 준 제주시청 여성 풋살 동호회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승을 축하했다.
한편, FC 골때려는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동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FC 골때려 이번 전국대회에서 받은 우승 상금 일부를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을 위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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