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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지향 약사 "변비약 많이 먹으면 세균 과증식, 유산균 독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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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이지향 약사가 약물 남용을 경계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꽃피는 인생수업'에서는 '내 몸에 쌓이는 독'과 관련한 전문가들의 특강이 공개됐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이날 이지향 약사는 어르신들의 약물 남용이 독이 될 수도 있다는 내용의 강의를 펼쳤다.

이지향 약사는 "고령화가 되면서 약 10개 이상 먹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약 의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약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너무 많이 먹는 남용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약사는 "변비약으로 일부러 균을 내보내면 안된다. 변비가 아닌데 변비약만 먹으면 장 근육이 퇴화하고 소장 내 세균 과증식증이 생긴다. 음식을 먹으면 영양소가 흡수 안되고 가스로 나온다. 비쩍 마르고 배만 나온다. 유산균이 독이 되는 경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팔 다리는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지만 장은 어떻게 해야 하냐. 변 보려고 지나치게 운동하면 팔 다리로 피가 가기 때문에 오히려 장 운동이 안 된다. 또 생각 많은 사람이 머리에 피가 몰리기 때문에 배가 찬 사람이 많다. 장으로 갈 에너지를 남겨놔야 한다"고 밝혔다.

이 약사는 "기름이 있어야 변이 빠진다. 들기름, 올리브유와 같은 좋은 기름은 부드러운 변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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