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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의협-황보라·손석희·박세리 눈물·김호중 구속기소·영케이·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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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의협 "황보라, 의료파업에 무통주사 못 맞아? 명백한 허위

대한의사협회 측이 황보라의 "의료파업으로 무통주사를 맞지 못했다"라는 발언을 반박하며 정정 및 삭제를 요청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18일 "최근 배우 황보라 씨가 모 유튜브 제왕절개 후기 게시를 통해 의료파업 때문에 무통주사를 못했다는 주장을 하고, 다수의 언론이 유튜브 내용을 인용해 보도한 부분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함과 동시에 정정보도를 요청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으로 인한 의료계의 파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배우 황보라가 제왕절개 후 엄청난 통증을 겪었다는 후기를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웤톡']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으로 인한 의료계의 파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배우 황보라가 제왕절개 후 엄청난 통증을 겪었다는 후기를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웤톡']

이어 "황보라가 제왕절개로 분만한 지난 5월 의사파업은 없었기 때문에, 의사파업 때문에 무통주사를 맞지 못했다는 것은 명백히 잘못된 보도"라며 "무통주사와 페인버스터는 제왕절개 수술 중에 시행하는 시술로, 황 씨가 수술 후에 의사가 없어서 무통주사를 맞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것도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는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의협 측은 정부의 의료농단 사태에 맞서 의료 정상화를 위해 의사들이 단체행동에 나선 엄중한 시국에, 다수 언론이 사실관계가 틀린 내용을 보도해 의사를 악마화하고 잘못된 여론을 선동한 것에 다시 한번 유감을 표한다"라며 "잘못된 사실을 게시한 황보라 측은 해당 게시물을 정정 또는 삭제 조치하기 바란다"라고 했습니다.

앞서 16일 황보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출산 당시 의료 파업으로 담당 의사가 없었다며 "제왕절개 수술 부위 신경 조직을 차단하고 통증을 조절하는 약물인 페인버스터를 받지 못했다. 이상하다? 해서 신랑이 찾아보니까 의료파업 때문에 담당 의사가 없다더라. 그래서 내가 그거를 다 견디고 있었다, 3일 있다 보니까 좀 낫더라. 너무 아팠다"라고 고백해 논란이 됐습니다.

◇손석희, 11년만 친정 복귀하나…MBC "명사 토크쇼 검토중"

방송인 손석희가 11년 만에 친정인 MBC 복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8일 MBC는 조이뉴스24에 "시사교양국이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대해 이야기 나누는 토크쇼 제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석희는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논의 중입니다.

중앙일보-JTBC-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중앙일보-JTBC-한국정치학회 공동주최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손석희는 198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습니다. '100분 토론'을 비롯해 '뉴스데스크' '시선집중' 등을 진행했습니다. 2013년 JTBC 보도 부문 사장으로 취임해 '뉴스룸' 앵커를 맡았습니다. 2018년 JTBC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지난해 퇴사했습니다.

한편 손석희는 지난해 '100분 토론'에 특별 출연을 하며 MBC와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검찰, 김호중 '뺑소니 혐의' 구속 기소…음주운전은 제외

검찰이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태헌)는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김호중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를 받고있는 가수 김호중이 31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구치소로 이감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를 받고있는 가수 김호중이 31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구치소로 이감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경찰은 시간 경과에 따라 혈줄알코올농도를 유추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활용, 사고 당시 김호중의 혈중알코올농도를 면허정지 수준인 0.031%로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김호중이 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에 걸쳐 술을 마신 점을 고려했을 때 역추산만으로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음주운전 혐의는 빠졌습니다.

범인도피교사, 증거 인멸 등의 혐의를 받는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은 구속 상태로, 김호중을 대신해 자수한 매니저는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직전 김호중이 방문한 유흥업소 종업원과 동석자의 경찰 진술, CCTV 등에 따르면 김호중은 당시 소주 3병 이상을 마신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호중은 음주 운전 의혹을 계속해서 부인했으나 열흘 뒤 음주 운전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김호중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 등으로 구속했으며, 일주일 뒤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습니다.

◇박세리, '父 고소' 심경 고백하며 눈물

골프선수 겸 골프감독 박세리가 눈물을 쏟았습니다.

박세리는 18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세리희망재단이 박세리 아버지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고소한 배경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페이스쉐어에서 열린 박세리 부친 사문서위조 혐의에 대한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페이스쉐어에서 열린 박세리 부친 사문서위조 혐의에 대한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날 박세리는 "더이상 아버지의 채무를 변제할 수 없다"는 취지로 입을 열었습니다. 이에 한 취재진이 "다른 가족이 있는데 이 사태로 오기 전까지 막지 않았냐"고 묻자, 박세리는 대답을 못하고 눈물을 쏟았습니다.

박세리는 "가족이 내겐 가장 컸다. 그게 다인 줄 알았다. 막을 수 없냐고 말씀하셨는데 계속 막았고 계속 반대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아버지와 항상 의견이 달랐고 찬성한 적도 동의한 적도 없었다. 내 선택은 아니었다. 나는 내 갈 길 갔고, 아버지도 갈 길 가셨다. 그 길을 만들어 드렸다. 내가 해드릴 수 있는 최선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세리는 "그런데 상황이 이렇게 돼서 유감이다. 나는 갈 방향이 정해진 사람이다. 이젠 (아버지의 채무를) 더이상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건 확실하다. 정확히 나뉘어져야 내 도전과 꿈, 하고 싶은 일을 단단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자회견을 개최한 이유를 전했습니다.

박세리희망재단은 지난해 9월 박세리 아버지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했다.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최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재단 측은 변호인을 통해 "박세리 부친은 국제골프학교를 설립하는 업체로부터 참여 제안을 받은 뒤 재단 법인 도장을 몰래 제작해 사용했다"면서 "설립 업체가 관련 서류를 행정기관에 제출했고 이후 재단에서 위조된 도장인 걸 파악해 고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재단은 또한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박세리희망재단은 영리를 추구하지 않는 비영리단체의 재단법인"이라며 "정관상 내·외국인학교 설립 및 운영을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이런 이유로 박세리희망재단은 국제골프학교설립의 추진 및 계획을 전혀 세운 사실이 없으며 앞으로도 어떠한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세리는 1996년 프로로 데뷔한 이후 5개 메이저 대회를 포함해 LPGA 투어에서 25회 우승, 140억 원이 넘는 상금을 획득했습니다.

◇데이식스 영케이, '키스 더 라디오' 하차

DAY6(데이식스) Young K(영케이)가 KBS 쿨FM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하차합니다.

Young K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DAY6의 키스 더 라디오' DJ를 맡아 심야 라디오 진행자로서 활약했습니다. 입대로 인해 아쉬운 작별 인사를 건넸던 그는 제대 후인 2023년 6월 19일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 DJ로 복귀해 프로그램을 이끌었습니다.

밴드 데이식스 영케이가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DAY6 CONCERT '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1년간 심야 라디오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함께 따스한 추억을 만든 Young K는 6월의 마지막 밤 작별 인사를 건넵니다.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는 오는 6월 28일 마지막 생방송을 진행하고 30일에는 녹음 방송으로 마무리합니다.

DAY6 Young K는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Zombie'(좀비) 등 그룹 대표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믿고 듣는 데이식스'의 매력을 쌓았습니다. 오는 21~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세 번째 공식 팬미팅 'DAY6 3RD FANMEETING 'I Need My Day''('아이 니드 마이데이')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원조 한류 걸그룹' 카라, 7월 중 컴백

'2세대 레전드' 카라(KARA)가 오는 7월 중 컴백합니다.

소속사 알비더블유(RBW)는 18일 "카라(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가 다음 달 신곡을 발표하고, '한류퀸' 명성을 이어갈 전망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카라 단체 콘셉트 포토 [사진=RBW, DSP미디어]
카라 단체 콘셉트 포토 [사진=RBW, DSP미디어]

카라의 컴백은 지난 2022년 11월 발매된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MOVE AGAIN' 이후 약 1년 8개월 만입니다. 다섯 멤버는 'MOVE AGAIN'을 통해 팀의 건재함을 증명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특히, 'MOVE AGAIN'의 타이틀곡 'WHEN I MOVE'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최정상에 오른 데 이어 KBS2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카라는 2세대 걸그룹 최초로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 음악방송에서 모두 1위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됐습니다.

여전한 '한류퀸'의 저력도 빛났습니다. 카라는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TV아사히 'MUSIC STATION' 연말 특집에 출연한 것은 물론, 'WHEN I MOVE'가 미국 빌보드가 뽑은 '2022년 최고의 K팝 노래'로 선정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습니다.

한편, 카라는 오는 7월 국내에서 신곡을 발매하고, 8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완전체 콘서트 'KARASIA'를 개최합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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