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라이즈가 과거의 라이즈를 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라이즈(앤톤 소희 원빈 은석 쇼타로 성찬)는 17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미니 앨범 '라이징'(RIIZ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라이즈는 "지난해 데뷔했던 장소에서 컴백을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얼마나 더 성장했는지 보여주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이야기 했다.
라이즈는 지난 9월 SM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보이그룹이다. 'Get A Guitar'(겟 어 기타)로 데뷔와 동시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하고 국내외 각종 차트를 휩쓸며 5세대 대세돌로 자리매김 했다.
라이즈는 "큰 사랑을 받고 있어 얼른 보답하자는 마음이다"라며 "과거의 라이즈를 넘자는 마음으로 이번 앨범에 임했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겟어기타' 때보다 훨씬 성장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라이즈는 첫 미니앨범 '라이징'에 대해 "저희의 독자적인 이모셔널 팝을 더욱 독자적으로 들을 수 있는 앨범"이라며 "'라이징'은 라이즈의 현재진행형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하고 있음을 표현했다. 지난해 '겟어기타'로 신인상을 받았는데, 올해 더욱더 정진하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말했다.
타이틀 곡 'Boom Boom Bass'는 펑키한 디스코 비트와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곡이다. 가사에는 베이스 기타 연주를 통해 서로에 대한 설렘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청춘의 모습을 그렸으며, 음의 높낮이로 점차 깊어지는 친밀감을 나타낸 곡의 전개가 듣는 재미를 더했다.
라이즈는 "라이즈의 청춘그루브를 담은 노래"라며 "다같이 노래를 즐기는 모습, 케미와 관계성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소개했다. 성찬은 "작년에 "이 노래를 듣고 '아 됐다'고 생각했다. 운명적인 노래다. 우리 스타일과 잘 맞는다는 생각을 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앤톤은 "에너제틱한 분위기가 '붐붐베이스'의 포인트다. 그 부분을 신경 써서 녹음할 때 최대한 그 에너지를 담아보려 했다. 멤버들도 다같이 녹음실에 들어가서 재미있게 했다"고 말했다.
또한 퍼포먼스에 대해 "평소 자유분방했다면, 이번에는 저희의 합을 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줄지어 기타놀이 하는 듯한 안무가 있다. 춤을 추는 우리는 물론 팬들도 굉장히 좋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라이즈는 이날 오후 6시 첫 미니 앨범 '라이징'(RIIZING)'와 타이틀곡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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