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모델 김진경과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승규가 결혼한다.
김진경 김승규는 1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한 김진경은 축구를 매개체로 김승규와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김진경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구를 시작하고 참 많은 게 달라졌는데 이렇게 내 삶에 깊이 들어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나랑 똑같은 사람, 남자 김진경을 만났다"며 "서로 몸 관리 경쟁을 하며 건강하고 재미나게 살아보려고 한다. 우리의 새로운 시작, 그 여정에 함께 해주고 축하해준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진경은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린 뒤, 드라마 '안단테', '퍼퓸' 등에 출연했다. 현재 '골때녀' FC구척장신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김승규는 2006년 울산 HD에서 프로 데뷔 후 일본 빗셀 고베, 가시와 레이솔 등에서 뛰며 한국 국가대표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 샤밥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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