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불후의 명곡' 아티스트 윤종신 편 2부의 우승자는 정준일이었다. 정준일은 솔지의 올킬 도전을 막고 반전 우승자가 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 662회는 '아티스트 윤종신' 편 2부로 육중완밴드, 솔지, 정준일, ATEEZ 종호, 포르테나가 출연했다.
이날 정인의 '오르막길'을 선곡한 솔지는 육중완밴드, 포르테나, 에이티즈 종호를 제치고 3승을 차지했다. 솔지는 자신이 출강하는 대학의 제자 26명과 함께 감동의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과연 솔지가 올킬 우승에 성공할 지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명곡판정단의 선택은 정준일이었다. 정준일은 솔지를 제치고 반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정준일은 노래하는 게 언젠가부터 행복하지 않은 슬럼프를 겪었다며 오랜 만에 무대에 섰다고 전했다. 그는 "그 때 손잡아준 사람이 윤종신"이라면서 "노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거라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이날 정준일은 "무대 나오는 게 오랜만이라 호흡이 가빠서 안정제를 먹고 왔다"라면서 "윤종신 형에게 고맙고 이곳까지 불러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준일은 직접 피아노를 치며 '넌 감동이었어'를 열창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