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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마이진 "마리아, 이젠 영어 모르겠다고…나보다 더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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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마이진과 마리아가 서로의 매력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쌍쌍파티'에는 마이진, 마리아, 조혜련, 문희경, 우연이, 한가빈이 출연했다.

마이진, 마리아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마이진, 마리아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마리아는 트로트를 구성지게 부른 후 "타지 생활을 하다 보니 한이 붙었다. 한풀이 하듯 불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마이진은 "마리아와 말하다 보면 어머님들과 대화하는 것 같다"라며 "영어로 말해달라고 하니까 '어떻게 하는거더라?'라며 영어를 모르겠다고 하더라"라고 고백했다.

또 마이진은 "TV에서만 바라보다가 프로그램을 하면서 마리아를 알게 됐다"라며 "프로그램을 하다 보면 기본적으로 밥이 나온다. 그런데 마리아가 보온병 안에 청국장, 미역국을 싸온다. 저보다 더 한국인스럽다. 제가 다가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마리아는 "컨디션 조절을 하려고 건강하게 먹자는 마음이었다"라며 "마이진 언니는 터프한 것 같은데 마음이 여리다. 그런 부분 마음에 든다. 귀엽다"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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