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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상반기결산] ⑤ 이재욱x카리나→류준열x한소희 열애부터 결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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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열애 러시…채영♥자이언티·이미주♥송범근·현아♥용준형
'환승연애' 논란 불러일으킨 류준열x한소희, 그리고 혜리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2024년 연예계는 사건·사고 소식이 매일같이 쏟아졌다. 각 분야별로 의미 깊은 뉴스도 많았지만, 불미스러운 일로 바람잘 날 없었다. 하이브의 경영권 분쟁이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안팎을 뜨겁게 달궜고, 음주운전 등 구설수에 휘말린 스타들이 실망을 자아냈다. 열애와 결혼으로 행복에 젖은 스타들도, 결별과 이혼으로 홍역을 치른 스타들도 많았다. 도 넘은 사생활 폭로전과 성추문 스캔들은 충격과 피로감을 안겼다. 안방극장엔 달달한 로맨스로 훈풍이 불었고 극장가에는 천만 영화들이 탄생했다. 올 상반기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연예계 뉴스를 짚어봤다.[편집자주]

2024년 상반기에도 연예계에는 사랑꽃이 피었다. 수많은 스타들이 열애사실을 공개하며 뜨겁게 사랑을 불태웠다. 특히 가요계 열애 러시가 눈길을 끌었다. 현아-용준형, 트와이스 채영-자이언티, 카리나-이재욱, 이미주-송범근, 에이핑크 윤보미-라 등이 차례로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물론 이중엔 아쉽게 결별을 선택한 커플도 있었다. 이들은 열애 인정부터 결별 발표까지 눈 깜짝할 사이에 해치워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실이 아닌것으로 드러났지만) 환승연애 논란으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만든 삼각 로맨스의 주인공들도 있었다.

2024 상반기 결산-열애 결별 [사진=조이뉴스24 DB ]
2024 상반기 결산-열애 결별 [사진=조이뉴스24 DB ]

◇1월, 현아♥용준형-김가영♥피독, 그리고 조세호

2024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현아와 용준형이 열애를 암시하는 투샷을 공개했다. 현아는 SNS에 누군가와 손잡고 걷고 있는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남자의 뒷모습엔 용준형의 계정이 태그됐다.

현아 용준형 [사진=현아, 용준형 인스타그램]
현아 용준형 [사진=현아, 용준형 인스타그램]

이와 함께 현아는 남녀 사이 하트가 그려진 이모지와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짧은 멘트를 덧붙였다. 용준형 역시 자신의 SNS에 현아와 똑같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용준형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현아는 웹예능에 출연해 "일하는 데 용기를 주는 사람을 만나서 진짜 감사하다"고 용준형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두 사람은 함께 여행하고 데이트하는 모습을 스스럼 없이 공개하며 당당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방송인 조세호는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발표와 함께 결혼 계획을 전했다. 조세호의 피앙세는 9세 연하 패션계 종사자로, 두 사람은 약 1년여간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기상캐스터 김가영은 라디오에 출연해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피독과 열애를 인정했다. 김가영은 "방송에서 이런 얘기를 처음 해본다. 기분이 이상하다. 연락도 많이 주셨는데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열애설의 주인공이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둘 다 일을 좋아해서 열심히 일하고 배려하면서 잘 만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독과 김가영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사진=빅히트뮤직/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피독과 김가영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사진=빅히트뮤직/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반면 새해 첫 열애설의 주인공이었던 축구선수 이강인과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은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소속사는 "지인 사이"라고 일축했다.

또 다른 에이프릴 멤버 양예나 역시 축구선수 설영우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설영우의 축구화에 쓰여진 'YENA'의 주인공이 양예나라는 주장에 이어 두 사람이 같은 휴대폰 케이스와 모자를 착용한 사진이 두 사람의 열애 사실에 무게를 더했다. 양예나 측은 "개인 사생활이다 보니 확인이 어렵다"고 확인을 거절했다.

◇ 2월, 카리나x이재욱, 짧았던 5주의 연애…다시 동료로

2월27일, 에스파 카리나가 배우 이재욱과 열애를 인정했다. 글로벌 비주얼 커플의 탄생이었다. 하지만 공개 5주만에 결별 소식을 전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재욱 카리나 [사진=조이뉴스24 DB]
이재욱 카리나 [사진=조이뉴스24 DB]

이재욱과 카리나는 지난 1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컬렉션에 참석한 뒤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며 "사생활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여러 루머에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 그리고 공개열애 5주 만인 4월2일,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재욱 소속사는 "현재 촬영 중인 작품에 집중하고자 결별을 결정, 두사람은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동료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한솥밥을 먹었던 배우 공명, 위키미키 김도연은 열애설 직후 이를 부인했다. 소속사는 "같은 소속사였던 선후배 사이로 친분이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 3월, 류준열x한소희 열애설에 '환승연애' 논란까지

지난해 배우 류준열은 혜리와 7년 열애의 종지부를 찍었다. 그리고 올해 류준열은 한소희와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하와이 호텔 목격담에서 시작된 열애설이었다. 이에 대해 류준열과 한소희는 사생활 대응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가 등판하면서 판이 커졌다. 혜리가 SNS에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는 동시에 류준열과 SNS 언팔로우를 한 것. 이에 '환승연애설'이 불거졌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한소희는 칼을 든 강아지 사진과 함께 "환승연애는 제 인생에 없다"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혜리를 저격하며 논란에 불을 붙였다.

결국 한소희는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는 맞다. 그치만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류준열 소속사 역시 "류준열이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 류준열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입장문에 쓴 결별 시기가 또 다른 논란을 야기했고, 한소희는 결국 블로그를 닫았다. SNS 역시 비공개로 돌렸다가 다시 공개로 전환했다.

한소희의 열애 후폭풍 속 혜리가 다시 한 번 입장을 냈다. 혜리는 "지난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결별 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라며 결별 과정을 공개한 것. 하지만 이어 혜리는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후 한소희는 "당사자 중 한 분이 입을 닫고 있음에 답답한 상태"라며 류준열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 두 사람의 애정사에 이상기류가 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다음날, 니콜 키드먼이 이혼 결정 직후 환호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류준열과의 이별을 암시했다.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별이 맞다"고 했다.

연예계를 뒤흔들었던 한소희, 류준열은 공개 열애 15일 만에 요란했던 애정사를 끝맺음했다. 두 사람의 캐스팅이 언급되던 작품 '현혹' 역시 출연 논의를 중단하면서, 사실상 동반 출연도 무산됐다.

류다인-이채민이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류다인 인스타그램/조이뉴스24 포토DB]
류다인-이채민이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류다인 인스타그램/조이뉴스24 포토DB]

정은채-김충재가 작업실에서 작품을 만들고 있다. [사진=정은채/김충재 인스타그램]
정은채-김충재가 작업실에서 작품을 만들고 있다. [사진=정은채/김충재 인스타그램]

열애로 큰 소란이 있었던 3월엔 동갑내기 커플이 두쌍이 탄생했다.

'일타스캔들'로 인연을 맺은 배우 이채민(24)과 류다인, 그리고 배우 정은채(38)와 디자이너 겸 방송인 김충재가 그 주인공이다. 앞서 이채민과 류다인은 팔짱을 끼고 거리를 활보하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소속사는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곧바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정은채와 김충재는 열애 사실이 공개되기 전부터 핑크빛 럽스타그램을 꾸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로의 SNS에 '좋아요'를 누르고, 지인과 함께 하는 사진을 올리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열애 사실을 직접 공개한 스타도 있다.

가수 에일리는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임을 직접 고백했다. 상대는 '솔로지옥'에 출연한 최시훈인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에일리는 자신의 SNS에 "예쁘게 잘 만나고 있으니 응원 많이 해주시고, 더 좋은 소식은 때가 되면 내가 직접 찾아와서 다시 여러분께 전하러 오겠다"고 결혼 계획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김민아는 유튜브를 통해 비연예인 사업가와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지금 남자친구 있다"라며 "본인 사업을 조그맣게 하고 있다. 저보다 더 차분한 친구여서 심신의 안정을 많이 주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당당하게 밝혔다.

트와이스 지효와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의 열애설도 불거졌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운동을 즐기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사생활"이라며 답변을 피했다.

가수 지드래곤은 미스코리아 출신 김고은과 열애설에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일축했다.

◇4월, 트와이스 채영♥자이언티-이미주♥송범근

4월 가요계에는 핑크빛 연애가 꽃을 피웠다.

지난달 트와이스 지효가 윤성빈과 열애설에 "확인불가"로 대응했던 것과 달리, 트와이스 채영과 10세 연상의 가수 자이언티는 열애를 바로 인정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한남동과 연희동에서 산책을 하며 데이트를 즐겨 왔다. 두 사람은 서울 주변을 돌아다니며 애정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트와이스 채영, 자이언티가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Mnet]
트와이스 채영, 자이언티가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Mnet]

송범근 이미주 이미지 갈무리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송범근 이미주 이미지 갈무리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블랙아이드필승 라도, 에이핑크 윤보미 이미지 갈무리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블랙아이드필승 라도, 에이핑크 윤보미 이미지 갈무리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와 축구선수 송범근은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일찌감치부터 럽스타그램을 선보이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미주 소속사는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미주와 송범근은 3세 연상 연하 커플로, 이미주는 2014년 러블리즈 데뷔 후 약 10년 만에 첫 공개 열애를 알리게 됐다. 이는 러블리즈 멤버 중에서도 최초다.

이미주 송범근은 일본 신사 앞에서 간식을 먹거나, 돌고래 풍선을 들고 아쿠아리움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각각 찍어 SNS에 게재하는 커플 사진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커플룩과 커플링까지 사진에 담겨 있어 열애를 부인하는 게 더 이상한 상황이었다.

에이핑크 윤보미는 프로듀서인 블랙아이드필승 라도와 8년 열애를 알려 놀라움을 안겼다. 두 사람은 2016년 에이핑크 '내가 설렐 수 있게'를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 하면서 관계가 발전했다.

윤보미는 자필 편지를 통해 라도와의 8년 열애를 인정하며 "많은 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윤보미는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을 만나 많이 부족하고 어렸던 나도 더 성숙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솔직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뮤지컬배우 전동석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교제 사실을 밝혔다.

르세라핌 카즈하와 앤팀 케이는 외국발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다. 일본 주간지는 "카즈하가 186cm의 6살 연상의 미남 아이돌과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상대 남성이 앤팀 케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반면 소속사는 열애설을 즉각 반박하며 의혹을 잠재웠다.

◇5월, 박서준 '10살 연하' 美모델과 열애설

배우 박서준이 10살 연하 중국계 미국인 모델 로렌 사이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 대만 매체는 박서준과 로렌 사이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박서준과 로렌 사이가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나 현지에서 목격됐고, 과거 SNS에 동일한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시했다는 것을 근거로 들었다. 하지만 소속사는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박서준은 지난해 6월 가수 겸 인플루언서 수스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당시에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선재 업고 튀어'로 대세로 떠오른 변우석은 뜬금포 열애설로 유명세를 증명했다. 변우석은 대학 동기인 모델 전지수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소속사는 "대학시절 친구이며, 사진 속 장소는 친구들과 함께 간 것"이라며 럽스타그램 의혹을 즉각 부인했다.

황당 열애설은 6월에도 이어졌다. 배우 김수현과 아이오아이 출신 임나영이 '2024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에 참석해 귓속말을 나눈 것으로 열애 의혹을 불러일으킨 것. 이에 소속사는 "페스티벌에 갔다가 우연히 마주친 것"이라며 "주변이 시끄러워서 귓속말을 한 것 뿐,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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