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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x허준호 뭉쳤다…'보물섬', 오늘(13일) 대본리딩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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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형식과 허준호가 뭉친 '보물섬'이 대본리딩으로 첫 삽을 떴다.

13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SBS 새 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제작 (주)A2Z엔터테인먼트, (주)푸르미르공작소) 측은 이날 오후 박형식, 허준호 등 출연 배우들과 대본리딩을 진행했다.

배우 박형식과 허준호가 '보물섬'에 출연한다. [사진=조이뉴스24 DB]
배우 박형식과 허준호가 '보물섬'에 출연한다. [사진=조이뉴스24 DB]

'보물섬'은 살아남기 위해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남자와 해킹당한 사실을 모르는 남자를 죽여 2조 원을 영원히 날려버린 비선실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형식은 포토메모리 기억력을 소유한 대산그룹 회장비서실 대외협력팀장이자 그룹을 삼키려는 야심가 서동주 역을 맡아 또 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허준호는 법학 대학원 석좌 교수 염장선으로 변신해 압도적인 연기력과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박형식과 허준호가 '열혈사제', '모범택시'를 잇는 SBS 금토 사이다 유니버스로 알려진 '보물섬'을 통해 보여줄 연기 시너지에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보물섬'은 '돈꽃'의 이명희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군검사 도베르만'의 진창규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대본리딩을 마친 '보물섬'은 조만간 촬영에 돌입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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