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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둘째 생겼다" 임신 고백…"'편스토랑', 임신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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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정현이 둘째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14일 오후 8시30분 방송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만능여신 이정현이 반갑고 기쁜 소식을 전한다. 이정현이 순둥이 딸 서아에 이어 둘째 임신 사실을 공개하는 것. 일도, 육아도, 살림도, 요리도 만능으로 해내는 이정현의 행복한 고백이 금요일 저녁 시청자들에게도 흐뭇한 미소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편스토랑 이정현 [사진=KBS ]
편스토랑 이정현 [사진=KBS ]

최근 녹화에서 이정현은 "'편스토랑'이 가족 같은 방송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처음 말씀드릴 것이 있다"면서 "둘째가 생겼다"고 밝힌다. 이정현의 고백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모두 환호를 지르며 열띤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정현은 "'편스토랑'이 임신 명당인 것 같다"라며 "나이가 있어서 둘째를 기대는 안 하고 있었는데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정현의 둘째 임신의 자세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태명은 복덩이. 이정현은 첫째 서아 임신 당시를 떠올리며 "입덧이 심해 3개월 내내 울었다" "너무 힘들어서 둘째는 안 가지려고 했다"라고 털어놓기도. 그랬던 이정현이 둘째 임신을 간절히 바라게 된 이유, 둘째 임신 이후 느꼈던 감정 등을 고백하자 '편스토랑' 스튜디오가 감동으로 물들었다고.

이와 함께 복덩이 엄마 이정현의 달라진 먹방과 이를 지켜보는 의사 남편의 예상 밖(?) 반응도 공개된다. 또 이정현 스스로도 꿈을 꾸고 깜짝 놀랐다는 둘째의 태몽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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