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소현과 채종협이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김혜윤에 이어 또 다른 첫사랑 로맨스를 그려간다.
tvN 관계자는 12일 조이뉴스24에 "드라마 '우연일까'가 '플레이어2' 후속 월화극으로 편성됐다"라며 "7월 중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연일까'(극본 박그로 연출 송현욱)는 10년 전 첫사랑을 다시 만나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과 꿈을 찾아 나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또 오해영', '뷰티 인사이드', '연모'의 송현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소현과 채종협이 주인공을 맡아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김소현은 극중 지난 사랑에 대한 상처로 사랑이 두려운 애니메이션 제작PD 이홍주 역을 맡았다. 또 채종협은 10년을 훌쩍 지나 재회한 첫사랑에게 다시 심장이 요동치기 시작한 미국 본사 소속 재무 설계사 강후영을 연기한다.
채종협과 김소현은 가장 순수했던 시절이자, 처음이라 서툴 수밖에 없었던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는 몽글몽글한 로맨스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월화극으로 방송된 변우석, 김혜윤 주연 '선재 업고 튀어'가 신드롬급의 큰 인기를 누렸던 가운데, 김소현과 채종협이 선사하는 첫사랑 서사는 어떤 반응을 얻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미 모든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7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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