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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과' 전현무 "국제커플도 가능, 사랑한다는 말만 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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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국제 커플도 가능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하는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에서는 MC 전현무, 양세찬, 이은지, 츄, 성지인이 자리한 가운데, 한일 국제커플이 '독사과 챌린지'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또한 '독사과 실험실: 당신이라면?' 코너에서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동거'를 주제로 한 실험 카메라가 진행돼 현실적인반응과 대담한 이야기들이 오간다.

'리얼 연애 실험실 독사과' 프리뷰. [사진=SBS Plus]

'독사과 챌린지'에 출연하는 '한일 국제커플'은 '수지 닮은꼴' 한국인 여성과 '서강준 닮은꼴' 일본인 남성으로 역대급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댄스 강사인 의뢰인은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남자친구가 갈수록 유명해져서 여자들에게 연락이 많이 온다. 그걸로 크게 싸운 적도 있어서 실제 어떤지 보려고 '독사과 챌린지'에 제보하게 됐다"고 남자친구의 '철벽' 지수를 궁금해 한다. 훈훈한 남자친구의 비주얼을 본 전현무는 "여친이 불안해할 만하다"라며 감탄한다. '독사과 챌린지' 속 사랑의 훼방꾼이 될 '애플녀'는 "내 스킨십을 안 받아준 남자가 없었다"고 자신했다. '독사과 챌린지'가 시작되고 의뢰인은 "너 믿는다"라며 남자친구의 실험 카메라를 지켜본다.

그런가 하면, 이날 5MC는 최초의 국제 커플을 소개하던 중, 국경을 뛰어넘은 사랑에 대한 열띤 토크도 가동한다. 양세찬은 연예계 대표 '공친남'(공개 연애에 미친 남자)인 전현무에게 "사랑한다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라고 묻고, 전현무는 "전 국제 커플도 괜찮다"며 쿨한 미소를 짓는다. 그러자 양세찬은 "(상대방을) 꼬시려면 일단 언어가 되어야 하지 않냐"며 영어는 물론 중국어, 일본어까지 다 가능한 전현무의 능력치를 부러워한다. 반면 전현무는 "언어는 중요하지 않다"며 "사랑한다는 말만 할 줄 알면 된다"는 의견을 보인다. 이에 이은지는 "진짜 공친남"이라며 감탄하고 양세찬은 "그러면 밥 시킬 때도 '아이시떼루', '워 아이니' 하면 되냐?"며 강력 반박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독사과 실험실: 당신이라면?' 코너에서도 핫한 연애 논쟁이 벌어진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동거'를 주제로 실험 카메라 현장에 담기는 가운데, 츄는 '연인과의 동거 사실을 부모님에게 알릴 것인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던 중 "저희 부모님은 무조건 살아보라고 하셨다"며 파격적이고 쿨한 부모님의 마인드를 언급한다. 이어 츄는 "결혼 승낙을 받고 나서 이 사람의 나쁜 습관을 알려면 그렇게 해야 한다더라"고 부연한다. 하지만 성지인은 "지금 나이엔 그렇게 할 수 있다. 시간이 좀더 지나면 동거라도 하라고 하신다"고 받아친다.

SBS Plus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는 11일 밤 10시 10분에 방송하며, 쿠팡플레이에서 독점으로 동시 공개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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