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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925억 규모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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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IP·글로벌 콘텐츠 신기술 분야…7월부터 본격 투자 진행 예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2024년도 경기도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 출자운용사 선정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총 925억원 규모다.

'경기도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는 문화콘텐츠 IP(지적재산권) 펀드-'넥시드 5호'와 넥스트 글로벌 콘텐츠 펀드-'넥시드 6호' 로 각각 530억원, 395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넥시드 5호의 운용사로는 SBI 인베스트먼트, 넥시드 6호의 운용사로는 주식회사 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선정됐다.

경기도는 "펀드 결성 후 7월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넥시드 5호 펀드는 경기도와 경콘진이 출자금 30억원과 한국모태펀드 문화계정 'K-콘텐츠 IP' 분야 설립출자금 300억원, 운용사인 SBI 인베스트먼트 100억원, 민간 출자 100억원을 포함해 약 53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2024년도 경기도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 출자운용사 선정을 마무리했다. [사진=경기도 공식 홈페이지 캡처]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2024년도 경기도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 출자운용사 선정을 마무리했다. [사진=경기도 공식 홈페이지 캡처]

한국모태펀드 문화계정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문화산업진흥기본법에 따라 문화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문화콘텐츠 원천 IP를 보유한 콘텐츠 중소·벤처기업, IP를 활용한 콘텐츠 프로젝트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K-콘텐츠 분야 IP 기업과 프로젝트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넥시드 6호 펀드도 경기도와 경콘진이 출자금 30억원과 한국모태펀드 문화계정 '글로벌 수출' 분야 설립출자금 225억원, 운용사인 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10억원, 더핑크퐁컴퍼니 30억원, 민간 100억원을 포함해 약 395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해외 매출이 발생한 IP를 소유(확보)하고 수익화하는 콘텐츠 기업, IP 기업에게 다양한 신기술 연계 B2B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 중점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2024년도 경기도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 출자운용사 선정을 10일 마쳤다. 해당 펀드는 총 925억원 규모다. [사진=경기도콘텐츠진흥원 공식 홈페이지 캡처]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2024년도 경기도 콘텐츠 창업기업 기회펀드' 출자운용사 선정을 10일 마쳤다. 해당 펀드는 총 925억원 규모다. [사진=경기도콘텐츠진흥원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종돈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펀드는 총 925억원 중 경기도 소재 콘텐츠 기업 또는 프로젝트에 180억원 이상, 경콘진 지원사업 참여기업에 20억원 이상을 의무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라며 "민-관이 유기적으로 함께 협력해 경기도 내 유망 콘텐츠 창업 기업들이 원활하게 자금지원을 받고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펀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콘진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사업 담당자에게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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