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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매니지먼트 런 전속계약…진영·윤현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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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승연이 매니지먼트 런과 손을 잡는다.

11일 매니지먼트 런은 이승연과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면서 "90년대 청춘 아이콘이자 연기뿐 아니라 토크쇼 진행 등 다방면에서 수년간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배우 이승연과 함께하게 됐다"며 "다채로운 매력과 능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갈 이승연 배우에게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승연 [사진=매니지먼트 런 ]
이승연 [사진=매니지먼트 런 ]

이승연은 1992년 미스코리아 미로 선발되면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1996년 드라마 '첫사랑'을 통해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했고, 1998년 토크쇼'이승연의 세이세이세이'를 선보인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다.

지난달 6일 첫 방송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에서 정계 명문가의 딸로 태어나 경영 수업을 받은 욕망 넘치는 재벌가 며느리 민경화 역을 맡고 있다. 또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솔직하고 담백한 모습과 애틋한 가족애로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매니지먼트 런은 중화권과 일본 등 국내 톱스타들의 해외 진출을 주도해 온 광고 에이전시 '캐스팅 런’이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前 런 엔터테인먼트)을 다시 본격화하고자 각각 2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진 대형기획사 출신 5인의 대표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배우 진영, 윤현민, 차지혁, 김우혁, 박준목, 최유솔, 최재선, 이석, 조유진이 소속돼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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