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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임동진, 운 좋았다는 정태우 극찬 "내가 은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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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임동진과 정태우가 서로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임동진, 정태우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현재 현재 전쟁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다룬 연극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를 연습하고 있다. 해당 연극에는 이순재, 고두심을 비롯해 김창옥도 출연한다.

배우 정태우, 임동진이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정태우, 임동진이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연기한 지 햇수로 36년이 됐다고 밝힌 정태우는 대선배인 임동진에 대해 "아버지 같은 스승님이다. 선생님 바라보며 배우 꿈을 키웠고 내가 나이 들면 저렇게 되어야지 했다"라며 "배우로서도 멘토지만 인생 살아가는 것에 대해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사랑 받은 만큼 베풀고 나눌 줄 알아야 한다'는 말씀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살아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정태우는 "저는 운이 좋았다. 군대 빼고는 1년 이상 쉬어본 적이 없다. 드라마 안하면 연극, 영화, 예능하고 그랬다"라며 "오랫동안 쉬지 않은 것이 운이다. 같이 작품을 했을 때 연출자 선생님께서 불러주시고 끌어주셨다"라고 고백했다.

이 말에 임동진은 "정태우가 겸손하게 말하는데 배우는 연기로 말하는거다. 연기가 부족하면 꾸준히 할 수 없다"라며 "정태우는 내면에서부터 표현이 된다. '왕과비' 상대하면서 제가 은혜를 받고 감동을 받았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정태우는 "선생님 눈빛 보면 눈물이 저절로 흐른다. 선생님은 주인공을 할 수밖에 없는 목소리다"라고 화답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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